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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오키나와에서 찾은 힐링 낙원 클럽메드 카비라, 진짜 쉬고 싶은 사람에게

Travel_M 2025. 4. 25. 20:46

요즘 따라 너무 바빠서
아무 생각 없이 푹 쉬고만 싶은 여행지가 자꾸 눈에 들어오더라고요.

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'이시가키 클럽메드(Club Med Kabira Ishigaki)'
사진 한 장 보고 홀린 듯 검색 시작…
알아보면 알아볼수록 “여긴 진짜 가야겠다” 싶은 곳이더라고요.


진에어 직항 생겼대요! 일본 이시가키, 3시간 컷 가능?

우선 위치부터 딱 마음에 들었어요.
오키나와 바로 아래, 이시가키섬인데
2025년 4월부터 진에어 인천-이시가키 직항이 생겼대요.

  • 주 5회 운항 (월, 화, 목, 금, 일)
  • 비행 시간은 약 3시간
  • 공항에서 리조트까지는 차로 30~40분

비행 짧고, 이동 거리도 부담 없고.
가족 단위나 커플 여행에 딱이겠죠?


사진보다 실물이 더 예쁘다던데… 왜 클럽메드?

클럽메드는 원래 전 세계 리조트 중에서
올인클루시브로 유명한 곳이잖아요?

그런데 이시가키 지점은 일본이면서도
진짜 열대 휴양지 느낌 물씬 나는 곳이더라고요.
바다색이 그냥 에메랄드빛. 실화임?

카비라 만 안에 있어서 바다도 잔잔하고,
리조트 자체가 국립공원 안에 있다는 것도 진짜 신기했어요.


‘올인클루시브’ 진짜 다 포함되는 거 맞아?

여기서 제일 끌렸던 건 ‘진짜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구조’였어요.

  • 숙박 + 식사 + 음료 + 액티비티 = 한 번에 해결
  • 라운지 바에서 맥주, 와인 등 무제한
  • 요가나 스노클링, 드레스코드 파티 등 참여 자유

딱 가서 “오늘 뭐 하지?” 걱정 안 해도 되는 여행.
제가 딱 원하던 스타일이었어요.


객실은 어떨까? 솔직히 뷰 맛집 맞음

객실은 사진만 봐도 바다뷰 확실이던데
리뷰 보면 조용하고 넓고 깨끗하다는 말이 많았어요.

  • 에어컨, 냉장고, 평면 TV 기본
  • 무료 와이파이 OK
  • 테라스에서 바다 바라보며 멍 때리기 가능

무엇보다, 노을 질 때 테라스에서 와인 한 잔
그거 하러 가는 겁니다 여러분.


스노클링부터 파티까지, 지루할 틈이 없다던데?

다이빙, 스노클링 같은 해양 액티비티도 다 포함인데
초보자도 부담 없는 포인트로 잘 알려져 있대요.

그리고 매일 저녁엔 테마 드레스코드 파티가 있다는데
약간 해보고 싶었어요. 챙겨 입고 사진 남기기 딱.

요가, 양궁, 테니스 같은 것도 있으니까
하루종일 바다만 보는 게 지겹다면 이것저것 해볼 수도 있고요.


키즈클럽 완전 잘 되어 있음 (육아동지들 여기로)

가족 단위 여행이라면
여기 키즈 프로그램 진짜 잘 되어 있어서 좋겠더라고요.

  • 베이비클럽(4개월~), 쁘띠클럽(2~3세), 미니·주니어클럽
  • 이유식, 간식, 돌봄 서비스 다 포함
  • 전문 인솔자들이 프로그램 운영

애 맡기고 부부는 따로 쉬어도 되고,
아이도 너무 재밌게 논다고 해서… 완전 이상적인 구성.


리조트 식사만으로도 여행 만족도 올라간다

리조트 내 뷔페 레스토랑이 꽤 고퀄이라는 후기가 많았어요.
오키나와 음식부터 이탈리안, 아시안 푸드까지 골고루 나와요.

하루하루 메뉴가 달라서
“질리면 어쩌지” 걱정은 안 해도 될 듯.

특히 현지 음식도 잘 나온다던데
우미부도(해포도), 오키나와 소바 여기서 처음 먹어본 사람도 많더라고요.


리조트만 있긴 아깝다! 주변 볼거리도 꽤 있음

리조트 자체가 워낙 넓고 좋지만,
주변에 가볼 만한 곳도 여럿 있더라고요.

  • Kabira Kannon-do 사찰 (3km)
  • Ogawa Farm (4.6km)
  • 야에야마 석회동굴 & 식물원

반나절 코스로 딱 알맞고
차 렌트하거나 리조트 투어 이용하면 OK!


가격은? 예약 꿀타이밍은 지금!

지금 진에어 직항 개설 기념 패키지가 뜨고 있더라고요.
최저가 기준으로 117만 원부터 (항공+3박4일) 가능.

  • 예약 마감: 2025년 4월 30일까지
  • 출발 기간: ~2025년 9월 30일까지
  • 5월 황금연휴도 포함됨

진짜 가볼까 말까 고민 중이신 분들,
지금이 타이밍일지도 몰라요.


마무리하며… 나 지금 여기 예약 페이지 열어놨음

그냥 쉬고 싶어서 검색했는데,
지금은 진심으로 **“이시가키 클럽메드 꼭 가보고 싶다”**라는 마음이 됐어요.

혹시 다녀오신 분 계세요?
어떤 포인트가 제일 좋았는지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.
저도 곧 따라가볼게요!